어바인서 고교생끼리 칼부림…1명 부상, 1명 체포
어바인 우드브리지 고교 학생들의 싸움이 칼부림으로 비화, 1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체포됐다. KTLA 방송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1일 정오쯤 학교 인근에서 발생했다. 어바인 경찰국은 학교 밖에서 싸우던 두 남학생 중 1명이 등에 자상을 입고 교내로 도망쳤으며, 학교 간호사로부터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다친 학생의 부상 정도가 위중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경찰은 칼을 휘두는 한 학생을 체포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칼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우드브리지 고교 측은 학생, 교사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가 곧 해제했다. 당국은 싸움의 동기, 두 학생이 싸운 장소 등 자세한 상황은 밝히지 않은 채 수사를 진행 중이다.어바인 고교생 어바인 우드브리지 어바인 경찰국 부상 정도